자폐, 식습관, 행동의 3가지 연관성
관리자 │ 2018-09-05 HIT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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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식습관, 행동의 3가지 연관성 자폐와 식이 간에는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
자폐는 영양실조나 식이 관련 문제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자폐와 음식 간에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 관련 문제는 자폐를 가진
많은 사람에게 아주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메타분석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아이들은 다른 또래에 비해 식이 관련 문제를 더 많이 겪는다고 한다. 나쁜 식습관은 다양한 영양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상의 문제와 주의결함, 행동 관련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나쁜 식습관과 식이 관련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발생하고 그 심각성도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래에는 식이 관련 문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 사항이 제시되어 있다.
감각과 관련된 식이 문제 자폐를 지닌 사람들은 특정 감각 관련해서 쉽게 기분이 상하고 그에 따라 거부 반응을 보이는 등 감각적으로 매우 방어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할 수 있고 강한 냄새나 특정 촉감을 회피할 수도 있다. 어떤 음식은 냄새나 맛이 강하고 또 어떤 음식은 촉감이 독특하여 아이들이 좋아하거나 역겹게 여길 수 있다. 이와 같이 감각과 연결된 식이 문제를 위한 몇 가지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위장 관련 식이 문제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폐 진단을 받은 아동의 식이 문제와 위장 기능장애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본 결과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위장기능문제가 실제로 자폐의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보이는 극단적인 행동이 사실 위장의 문제나 설사, 혹은 위산 역류 등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함에서 비롯된 걸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근본적으로 이와 관련해 문제를 해결하고 통증을 완화해주면 아이가 훨씬 집중도 잘하고 생각도 잘하고 감정 조절도 하고 더 적절하게 행동하게 될 수 있다. 아이가 언어 구사력이 있다면 신체적인 느낌을 묘사할 수 있어서 아이가 위장기능 문제를 겪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설사, 변비, 속 부글거림, 배가 단단해지는 현상 등이 있다. 압박을 없애기 위해 아이가 배를 베개나 의자에 누르는 모습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 아이가 위장기능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자폐 행동 패턴과 관련된 식이 문제 다른 아이들처럼 자폐 진단을 받은 아이들도 보통 샐러드나 과일보다 치킨너겟이나 피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폐를 가진 아이들은 극히 일부 음식에만 빠져 다른 음식은 완전히 거부하고 변화할 생각을 조금도 안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선호 성향이 감각과 관련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위 내용 참조), 아이가 바꾸기 어려운 행동 습관을 형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자폐를 지닌 사람들은 대개 동일한 것을 선호하고 패턴을 잘 따르지만, 때로는 똑같은 것을 지나치게 고집하는 것은 고른 영양섭취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만약에 여러분의 아이가 계속해서 똑같은 것을 같은 순서로 매일같이 먹으려고 한다면 우선 실질적인 문제가 있는지부터 파악하도록 한다. 만약 아이가 먹는 음식이 제한적이지만 적당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 필요한 영양분은 모두 섭취한다면 영양상의 문제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걱정된다면 복합비타민 보조제를 식단에 포함시키면 된다. 아이의 식습관이 매우 나쁘고 감각 혹은 신체 관련 식이 문제는 이미 해결했다는 가정하에 남은 것은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하나 이상을 혼용해서 적용해도 된다:
자폐와 영양에 대한 연구는 수없이 많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모든 연구가 똑같이 좋은 연구는 아니며 일부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입증하거나 부모들에게 특정 관점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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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verywellhealth.com/connections-between-autism-and-nutrition-4155118 ☞ 번역: 본 자료는 함께웃는재단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생들이 번역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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